이쯤하니 생기는 궁금증 : 왜 상업사료는 곡물 함량이 그리 높은가?(사료의 역사) 애완동물(용품)

개가 육식동물이라는것이 학계에서는 당연한 논리이나
상업 펫식품에서는 개와 고양이가 사람과 유사한 소화계를 가진것 처럼되어 있다.

이것은 다음과 같은 질문을 하게 한다.

" 개와 고양이는 육식동물이고 육류를 기초로한 식이를 해야 한다면 , 왜  상업 펫식품들은 그렇케나 많은 곡물과 탄수화물을 포함하는 것일까?"

사료회사는 개와 고양이의 건강보다 편의성, 경제성을 최우선으로 한다. ( 주: 소비자가 수긍할수 있는 가격정책도 한몫을 했으리라 봅니다. 저렴해야 대중적으로 확산될수 있으니까요.)

1860년대 Dry사료가 나오고
1970년대 대중화 까지 대부분의 사료 회사들은 비용과 편의에 초점을 맞췄다. 그리하여 저렴한 곡물과 그 부산물을 우선적으로 사용하였다.

몇몇 사람은 개와 고양이가 이러한 사료에 적응을 해왔다고 논쟁하지만 개와 고양이의 소화계는  변하지 않았다.
그 주장처럼 진화적 적응을 하려면 훨씬 더 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해부학적 진화에서 분자(molecular)  진화까지 변화하려면)


사료의 역사

1860년 이전
서구에서는 먹다남은 음식을 던져주는 정도의 개념이었으나 서구의 식단이 육류 위주였고 부족한 영양분은 사냥을 통해 보충할 수 있었다.

1860년
첫 건사료의 등장.
영국에 식기가 없었을때 trencher라는 이름의 "빵위에 음식물 찌꺼기와 함께 개에게 주었고 이를 잘먹는것을 보고 착안한 최초의 상업사료가 등장하였다. 비스켓형태로 밀, 야재, 소피등이 원료.
James Spratt 의 Sparatt's Patent Meat Fibrine Dog Cakes 이라는 제품.
이 전에는 주로 정육점에서 고기를 구해 개에게 주었지만 이후로 곡물을 구워 사용하기 시작 하였다.

1930년대
- 대공황 -> 저비용사료 등장
-곡물회사가 Dry meat-meal dog food를 소개
-Nabisco, Quaker Oats, General Foods사와 같은 회사들이 펫 사료 시장 진출.
(주: 요 상단에 링크는 정확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름만으로 검색한것이라
:  현재도 과거에도 사료시장을 장악한 회사들은 거의 과자류를 만드는 회사들이 많습니다.

현재 펫식품을 파는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시저캔, 로얄캐닌, 패디그리 등의 상표를 가지고 있는 마스라는 회사는 m&m's, 트윅스,스니커즈등 유명한 초코렛을 만들어 떼부자된 회사더군요. 

커피로 유명한 네슬레는 역시 유명한 퓨리나, 알포, 프로플렌을 가지고 있지요.

주목해야 할점은 이런 회사들이 육류 보다는 곡물을 주로 취급한다는 거임이다  )

  사람에게 사용하지 않는 부산물들을 사용하여 좋은 수입원이 됨.
  곡물의 비율이 높아 유통기한이 길고 저렴함.

자동차의 등장으로 필요가 축소된 말고기가 캔사료로 등장 : 이후 1996년까지 캔 사료가 주류를 이룸
-chappel현제의 Ken-L-Ration이란 제품으로 akf고기원료
최초의 캔사료로 유통이 가능 했고, 영양이 풍부 했다.

-Samuel Gaines의 Meal제품은 고기원료로 재료를 건조후 분말형태로 갈아서 100파운드 포대에 담아서 판매. 한번에 많은 양을 구매할 수 있었고, 소비자들이 편리함에 열광했다고 함

1941년
2차대전 ->금속가격 폭등으로 캔사료대신 건사료 생산 시작.
사람이 먹을 수 없는 도축장 부산물을 수시간,수일간 가열하여 세균을 제거한 후 펠렛형태로 만들어 판매
 - 부산물을 활용함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부가적이 이익창출이 되었다
(주: 이때는 그나마 고기군요....)



*펠렛 타입 : 떡 뽑듯이 쭈욱 뽑아낸 형태.(현재도 몇몇 사료는 이 방식으로 생산을 하고 있음
예) 빌잭





''''''''''힘들다 ㅜㅜ 나중에 추가 합니다.
이어서~

1948년
 처방식( 처방식 들여다보기 ) 개념 등장 : 홈메이드 형식의 캔사료, 고기와 곡물을 주 원료로 K/D를 시작으로 Hill's(Mark Morris)가 시작

1957년
  익스트루젼(뻥튀기 형태)방식 등장
  곡물을 소화시키기 어려운 개와 고양이에게 곡물의 소화율을 높이고 기호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으로 익스트루젼 방식이 등장
  Purina사의 Dog Chow
  이때 본격적으로 곡물비율이 높아짐
  편리함, 저렴함을 무기로 시장 점유.

     
*익스트루젼 방식 - 재료를 혼합하고 조리한 후
사출 성형기를 통해 모양을 만들고
건조한 후
 그 위에 지방을 코팅하는 방식.
( <--- 보통 우리가 알고 있는 요딴거 )




1960년대

- 사람이 사용하지 않는 곡물과 육류찌꺼기를 사용하면서도 제조자들은 그 사료가 우수한것이라 주장.
- 신선한 야채와 육류가 훌륭한 음식이라는 지식이 나오자 사료회사들은 지금껏 개와 고양이가 경제적으로 먹어온 사료로도 여전히 건강하게 지내고 있다고 주장. -> 지속적으로 부산물을 이용한 이익 창출.


1970년대

'완전함' & '편리함'?
이때의 개사료 판매의 첫번째 포인트는 '편리함' 이었다. 애완동물의 식사를 준비하고 요리하는것 보다 건사료를 밥그릇에 한 스쿱 퍼주는것이 훨씬편리하고 시간을 아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개사료 회사들은  사료에-부가적인 다른 음식이 필요치 않고 보충음식도 필요치 않은 '완전식품' 이라는  라벨을 붙이기 시작 -게다가 사람이 먹덕 음식을 주는 것은 개의 건강에 위험한 것이라고 경고
(주 : 이때의 지식이 아직까지 남아 있군요. 사료회사의 논문들(돈먹고 쓴)에 교육된 많은 사람들이 사람 먹는거 주지 말라고 지금도 경고를 하고 있습니다.)


특별식이
특정 질환에 대한 처방식 등장 - 처방식은 종종 겉포장지만 다르고 서로 아주 조금만 다를뿐인 사료들을 팔았고 지금도 여전히 팔고 있다.
이러한 처방식은 사람들에게 상식보다는 수의사의 조언에 의지하도록 만듦. - 사료 판매 영역이 동물병원으로 확대.



1980년대

슈퍼프리미엄 사료 등장
 여전히 예전 기준 (높은 곡물비율 고탄수화물, 소량의 육류 단백질)으로 '프리미엄'사료를 만들어 일생동안 각 단계에 걸쳐 다른 포뮬러를 제공하고 더 영양적이라며 판매.



1990년대
(주 : 점입가경)

소비자들이 그들 자신의 삶에서 영양적 가치의 중요성을 알게 되면서 (주 : 아마도 웰빙 바람을 말하는듯) 애완동물 사료의 라벨도 유심히 보기 시작하자 소위 '홀리스틱'이라는 사료가 출현하게 됨.
홀리스틱은 유기농곡물 같이 특별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홍보 하지만 이는 개와 고양이의 건강보다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사료는 여전히 높은 탄수화물을 기본으로 하고 있어 개와 고양이 입장에서는 전혀 '홀리스틱'하지 않다.


2000년대

- 알러지, 만성질환이 개, 고양이에게 여전히 많음. (주:  80년대 내가 먹는거 같이 나눠먹구 그랬는데도 개 키울때는 피부병 이딴거 없었는데 말이죵. )
- 소비자들이 더욱더 교육되고 사료의 재료에 대해서도 많이 알지만
단백질,지방의 품질이나 탄수화물이 비율이 미치게되는 영향등에 대한 중요성은 알지못함
(주 : 이런 이유로 글을 퍼나르고 있다고나 할까...)

- 곡물 사료가 아주 오래전 부터 당연한듯이 사용되어져 왔음으로 소비자들은 의문을 갖지 않는다.

- 프리미엄, 슈퍼프리미엄, 수의사 추천제품, 홀리스틱 등의 마케팅으로 사료가 변화해온듯 하지만
  여전히 같은 회사들에 곡물비중이 높은 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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